전기요금 줄이는 현실 꿀팁 5가지! 초보도 바로 실천 가능
전기요금,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생각해 봅시다
최근 물가 상승과 함께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가정의 전기세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냉방과 난방 사용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2~3배 이상 늘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전기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지 않았더라도, 조금만 관리하지 않아도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쌓여 요금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대기전력 차단, 전기요금의 첫 걸음이다
가전제품은 꺼져 있어도 플러그가 꽂혀 있는 상태라면 대기전력이 계속 소모 된다고 한다. 특히 TV,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셋톱박스,컴퓨터 같은 제품은 대기전력이 큰 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멀티탭의 스위치를 꺼주거나, 대기전력 차단형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 작은 습관 하나로 월 평균 전기요금을 1,000~2,000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냉장고 설정 온도 조정도 절약의 핵심이다
냉장고는 24시간 켜져 있는 가전제품으로, 전력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냉장실 3~4도, 냉동실 -18도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너무 낮게 설정하면 전기를 더 많이 쓰게 되며, 식품에도 좋지 않다. 또한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지 않는 습관, 내부 음식물 정리 등도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된다.
조명은 LED로, 밝기는 용도별로 조절한다
오래된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최대 80%의 전기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 시간이 긴 거실, 주방, 공부방의 조명은 LED로 교체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각 공간의 목적에 맞게 밝기를 조절하여 꼭 필요한 만큼의 조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주 이용하지 않는 화장실이나 베란다는 자동 ON/OFF 기능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탁기와 전기밥솥, 사용시간만 바꿔도 절약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이 몰리는 피크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를 피해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세탁기, 전기밥솥, 전기히터 등은 피크 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면 전력 부하도 줄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대별 요금제가 적용되어 실제 요금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세탁은 한 번에 몰아서 하고, 헹굼 횟수를 줄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병행 사용, 냉방 효율 극대화가 된다
여름철 전기요금이 급격히 올라가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에어컨이다.
그러나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한 냉방 효과를 얻으면서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적정 온도는 25~26도이며, 사람이 없을 때는 꼭 전원끄는 것보다는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주는게 효과적이다
전기요금 청구서 확인, 나만의 소비 패턴 분석한다
매달 나오는 전기요금 청구서를 무심코 넘기지 않는다. 한국전력(Kepco)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세부 전기 사용량과 시간대별 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모바일 청구서보는 우편물로 받아보고 체크 하는것이 더 효과 적이다 )
이를 바탕으로 어떤 시간대에 전기를 많이 쓰는지, 어떤 가전에서 전력이 많이 소비되는지 알게 되면 더 효율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절약 습관은 작은 변화에서 된다
전기 절약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습관 하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플러그를 항상 뽑아주고, 조명을 바꾸고,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생긴다.
무엇보다도 가족 모두가 함께 절약 습관을 들이면 그 효과는 몇 배로 커지게 된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전기요금 절약 챌린지 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전기 절약 팁들은 특별한 장비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실천 가능한 것들이다.
오늘부터 전기요금 절약 챌린지를 시작해보자